[큐에잉의 피봇 로그 1탄] 타겟 고객, 도대체 “누구냐 넌”
큐에잉이 CapturePro로 돌아왔습니다! QA 버그 리포팅 툴이 캡처∙녹화 툴 CapturePro가 되기까지 흥미진진한 피봇이야기
May 28, 2024
안녕하세요!
QAing의 PO 김예주입니다!
더 빠르고, 정확한 QA를 위한 QAing으로 항상 인사 드리다가
오늘은 조금 새롭게 큐에잉의 피봇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바로 새로운 프로덕트 CapturePro로 나아가기까지의 이야기인데요!
정말 오랜만에 메이커로그로 저희 프로덕트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보는 것 같습니다!
저희 팀큐에잉이 해온 고민들, 총 5탄으로 준비했어요! 그 궤적을 재미있게 따라오실 수 있도록 전해볼게요!
때는 바야흐로 2월. 🌸
저희 QAing은 꽤나 많은 사전신청자분들과, 꾸준한 가입자분들, 그리고 꾸준한 관심을 통해 인큐베이팅 단계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호기롭게 시작했던 처음의 마음과 달리, 2월은 정말 너무나 힘든 달이었는데요!
바로 ‘타겟 고객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명확한 대답을 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에요.
도대체 타겟 고객이 누구일까?
온통 타겟 정의로 가득차있는 그시절 저의 호이 투두를 볼 수 있는데요..!
타겟으로 가득찬 호이 투두
제품이 아주 없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가 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를 온보딩해드리면, A, B, C 기능이 없어서 못쓰겠어요. 라는 대답을 듣기 일쑤였어요.
이것이 제품의 문제인지, 시장이 없는 것인지를 몰라서 더 헤맸던 것 같습니다.
허우적거리는 속에서 정신을 차리고,
우선 저희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가입하시는 분들의 프로필을 토대로 아래처럼 1차로 정리하게 됐어요!
타겟 정의 초창기 버전
여기에 린캔버스를 곁들여 아래처럼 또 변모했는데요!
타겟 고객 _수정, 그런데 이제 린캔버스를 곁들인
3단 논법처럼
이런 [ 외부 정량 요인 ]을 가진 팀
이런 { QA 특성 }을 띄는 팀
은
은
이런 {QA 특성}을 띈다.
[QAing]을 사용할 것이다.
라는 법칙을 찾기 위해서 타겟 우선순위를 정하고,
각 타겟고객에게 다가가, 타겟 고객 검증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우리가 정한 타겟 고객, 그들은 정말 타겟 고객이 맞는가?
이제는 인터뷰 지옥에 빠져버린 그시절 호이 투두…
아마 제가 인터뷰이를 모집하기 위해 올렸던 글을 보신 분도 계시지 않을까 싶어요!
이때 처음으로 아웃바운드로 고객분들을 찾아가면서, 아웃바운드의 어려움을 또 경험했는데요!
아웃바운드를 할 때에도 고객이 의사를 밝히고, 하나라도 액션을 하게끔 유도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어요!
19분 정도 인터뷰를 진행하며, B2B SaaS 중에서도 프로덕트를 좁히고, 플랫폼과, 외주개발까지 추가해 리스트업을 하게 됐어요!
그 결과! 아래처럼 좁혔고, 그중에서도 1,2,3 타겟을 우선순위를 높게 설정했답니다!
타겟 고객 _수정 _최종 (feat. 인터뷰)
이거 되면, 다 씁니다.
(다 이런 착각을 하더라구요…🤣)
이제 조금은 그림을 그린 상태에서 제품 개발로 나아가게 되었는데요!
그간의 온보딩을 통해 기능 우선순위를 다듬어둔 상태였기 때문에,
저희가 킥이라고 생각하던 두 가지 기능을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만들게 됩니다!
QA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 두 가지
- 오류 재연이 너무 어렵다.
- 매번 테스트 환경, 로그정보를 함께 전달하기 어렵다.
큐에잉의 야심찬 기능
- 블랙박스로 재연 없는 QA
- 로그정보 자동저장
오래 걸릴까 걱정이 되었던 이 두 기능은 생각보다 빠르게 개발이 끝나게 되는데요!
그럼 저희의 계획처럼 이제 모두 다 QAing으로 QA를 하는 꿈같은 상황이 펼쳐졌을까요?.?
(예상하셨겠지만 물론 아니겠죠!)
큐에잉의 이야기는,,, 다음 화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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